[기독교 세계관적 접근]

성경적 접근

은둔형 외톨이들이 생겨난지는 그리 오래된일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리의 문제입니다. 그럼 무엇이 그들의 심리에 변화를 주어 집밖에 못나오게 하는 것일까요?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인정이 메마르고, 남의입장보단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는 개인주의,남을 쉽게 평가하고 막말하는것, 외모로 평가하고 상처주는 등의 외모지상주의 등등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고나 기타이유로 얼굴이나 육체어딘가를 심하게 훼손당했을시, 남앞에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아직 아무도 나에게 뭐라고 안했는데 혹시 욕하지않을까 무시하지않을까 벌레쳐다보듯 보지않을까... 하는생각을 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아직 아무도 나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겁을내게 된다는건 이미 "보고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이죠. 자기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좋게보이지 않고, 무시당할수 있다는 것을요. 흉한 외모에 상관없이 다른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자기를 이상하게보거나 추하게 보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면, 잦은 취업실패나 못생긴 외모 등을 나쁘게 보는 시각이 없어진다면 그들이 그렇게 쉽게 집안에만 들어가 있지 않을 겁니다. 은둔형외톨이가 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미 형성되있는 이런 '남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는 잘못된 평가나 시선' 도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이런정도의 모습밖에 못보여 줬으니 저들은 나를 이렇게이렇게 안좋게 생각할거야... 여지껏 다른사람을 봐도 그래 왔으니까...' 하고 생각하고 겁을먹게 되고 실제로 그런 비난을 겪기도 하죠 "누구나 취업실패나 기타 여러가지 은둔형외톨이가 될만한 원인들을 겪는데 왜 그들만 그렇게 방구석에 쳐박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수 있는데, 그건 그사람의 타고난 기질이나 자라온 환경,가정분위기 등으로 인해서 좀 나약해져서 같은일을 겪어도 더 상처받기에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조건 욕하기 보단, 사랑으로 이해해 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어려서부터 과잉보호에 형, 누나들에게 기죽어 살았고 내성적인 성격이거나... 혹은 부모가 이혼하거나 해서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다거나. 한다면 남들과 똑같은 문제에 부딪혔을때 더 큰 상처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런게 반복되다 보면 자신감이 점차 떨어지고, 남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지며 혼자다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인관계가 서투니까 누구랑 얘기할 때, 자기 나이보다 못한 어벙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하면서 누구를 만나기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정신질환으로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때문에 집밖에서 안 나올수도 있고요. 어쨌든 남에 대해 쉽게 말하고 욕을 하거나, 사회에서 일정 이상의 직분에 오르지 못하면 무시하거나, 외모가 못생기면 차별하고 때로는 심한소리 하는 것들..등등이 은둔형외톨이를 더 늘어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많은 이유가 있겠죠...우울증으로 인한 것이든, 왕따에 인한것이든, 수많은 취업실패에 인한 것이든 어쨌든 히키코모리가 되면 좀 위험해 집니다... 알다시피 집밖으로 안 나오는게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어디가 아파도 병원을 안갈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그 병이 자동으로 나을까요? 아니죠 더 심해지게 되는데... 정신질환이 심해질 수도 있고, 일반 병이 심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고통에 시달리다 보면 친구도 없고 학벌도 없고 모든 사람 다떠났고 자긴 집밖으로 못나가는 병신이란 생각 땜에 안그래도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져있는데 고통이 계속되니 병원갈수도 없고 우울증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자살이란 카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은둔형 외톨이로써 집안에만 있다가 자살하는 사람들을 쉽게 말해, "그냥 우울증으로 죽었다. 우울증 아무것도 아닌데..." 라고 쉽게 말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좀더 파고 들어가면 우울증, 은둔형외톨이로 있다가 관절이 아프다거나 만성두통이나 심한 불면증이 생긴다든가 탈모가 심해진다든가 심장이 가빠오고 많이 아프다던가.... 이런게 복합적으로 나타나 오랫동안 고통을 참다가 더욱 우울해지

현재 일본 전체 인구의 1% 가량 이 히키코모리라고 합니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증가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구도 속에서 이탈하거나 도태된 사람들이 스스로 외부와의 선

현재 일본 전체 인구의 1% 가량 이 히키코모리라고 합니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증가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구도 속에서 이탈하거나 도태된 사람들이 스스로 외부와의 선을 긋고 집안에서 외톨이로 은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히키코모리는 일본만이 가지는 특수한 상황일까요? 비슷한 용어로 서구에는 코쿤(cocoon)이 있습니다. 코쿤은 누에고치를 빗댄 말로, 불확실한 사회에서 보호 받고자 타인과의 접촉이나 교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거부하며 외부와의 단절을 선언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히키코모리와 코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키는 외톨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장기적 경기침체, 청년실업률, 학력지상주의와 치열한 경쟁구도는 세계 어느 나라 못 지 않게 심각합니다. 여기에 초고속 인터넷 망 보급률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인터넷 사용자 비율 또한 높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할 수 있는 환경으로는 일본 못지 않습니다. 이미 그러한 징후는 사이버 폐인의 급증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히키코모리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지는 특수한 상황일까요? 비슷한 용어로 서구에는 코쿤(cocoon)이 있습니다. 코쿤은 누에고치를 빗댄 말로, 불확실한 사회에서 보호 받고자 타인과의 접촉이나 교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거부하며 외부와의 단절을 선언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히키코모리와 코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키는 외톨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장기적 경기침체, 청년실업률, 학력지상주의와 치열한 경쟁구도는 세계 어느 나라 못 지 않게 심각합니다. 여기에 초고속 인터넷 망 보급률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인터넷 사용자 비율 또한 높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할 수 있는 환경으로는 일본 못지 않습니다. 이미 그러한 징후는 사이버 폐인의 급증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히키코모리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고 그사이에도 가족이나 알고 있는 소수의 지인으로부터도 더욱 상처를 받게 되고 더한 삶에 대한 의욕상실과 고통과 극심한 우울함으로 이어지고 전혀 살 이유가 없어서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아니라 자살을 하기까지 꽤나 많은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은둔형 외톨이를 해결하려면,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좀 못한 사람 보면 욕하고 무시하는 분위기, 따돌리는 분위기 없이 그사 람을 이해해주고 따뜻한 한마디라도 서로서로 해준다면 '내가 좀 못났지만 다른 사람들이 날 그래도 싫어하거나 무시하진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집안에만 틀어박힐 확률이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도 메스컴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의 원인과 고통을 더욱 상세히 알려주고, 이들을 단순히 나약해서 숨어버린 인간으로 묘사하여 반감을 조성할게 아니라, 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할 이유를 나열하고, 그로인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 더 이상 은둔형외톨이가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하고, 이미 은둔형외톨이가 되신 분들에겐 사회복지 기관이나 기타 뜻있는 사람들, 또는 1,2명 남아있는 친구들이 그들을 찾아가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하고 사랑함으로 다시 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교육학적 접근

기독교 상담심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실패로 말미암아 한창 일할 나이의 젊은이들이 실업자로 내몰리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제때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이다.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이러한 불안정한 고용제도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하겠다. 그렇다고 '실업자' 모두가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간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통계청의 조사처럼 3년 이상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취업준비를 해서 마침내 사회진출을 하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듭된 취업 실패 때문에 삶의 목표를 상실하고는, 특별히 할 일도 없으니 자의든 타의든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가는 일부는 어찌할 수 없는 그들만의 또 다른 선택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취업문제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성향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고집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학자들은 핵가족화로 말미암은 이웃, 친척들과의 단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때문인 급속한 사회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 갑작스런 실직, 사교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등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는 나약한 낙오자가 아니라 어쩌면 냉정한 경쟁 사회가 만들어낸 피해자 일지도 모른다고도 했다. “목표가 결여된 삶은 모든 의미를 빼앗아 간다. 그러니 목표를 세워야 한다.”라고 한 빅터 프랑클의 논리에 따른다면 당연히 그들의 삶의 의미도 찾아주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장기적 경기침체, 청년실업률, 학력지상주의와 치열한 경쟁구도는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심각하다. 여기에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률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인터넷 사용자 비율 또한 높다.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할 수 있는 환경으로는 일본 못지 않다. 이미 그러한 징후는 사이버 폐인의 급증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히키코모리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이다.

참고자료

여인중 (2005), 은둔형 외톨이, 지혜문학

허경운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2005),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문제와 분석에 관한 연구

손은수 광운대학교 (2005)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에 관한 연구

미시정치연구소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자료. 2006.

연합뉴스.

조선일보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스포츠 한국,

청소년委 설문·추산, 5,600명은 학업 포기

http://www.kbs.co.kr/2tv/sisa/chu60/vod/1348346_879.html